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르칸 루 샤나 카스티나 (문단 편집) === 회귀 후 === >영애의 그 모습은 아주 이상적인 황후감이네. >---- > 사치세를 고안한 티아를 향해 마음이 따뜻하다며 해준 말. 회귀 후 아리스티아가 [[생명의 신 비타|비타]]에게 황위 계승권을 의미하는 미들네임을 얻자, 아리스티아의 의중과 자질을 시험해본다. 원래는 아리스티아를 태자빈, 즉 황비로 삼으려고 했으나 황제로서는 부족하지만 이상적인 황후감으로 만족해한다. 또한 아리스티아의 능력과 인품이 너무 뛰어나 루블리스가 받아들일 수 있을지에 대해 걱정한다. 회귀 전에 루블리스가 열등감에 빠져 저지른 만행을 보면 정확한 예측이다.[* 그러나 회귀 후의 아리스티아는 지나치게 엄격하고 칭찬 한 번 없는 교육 방식이 루블리스가 폭군이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한탄한다. 회귀 전의 제국에서 일어난 비극은 루블리스의 성격적 결함인 탓도 크지만, 미르칸이 자식 겸 후계자 교육을 제대로 못한 건 엄연한 사실.] 이후 아리스티아가 일정 기간 안에 해결책을 제시할 때까지 루블리스와의 약혼을 연기해 달라고 하자, 이를 승낙해주면서도 여전히 아리스티아를 황태자비로 삼고 싶어하며 그를 예비 황태자비로 대우한다. 아리스티아가 자신의 충신이자 친우인 모니크 후작과 사랑했던 제레미아의 딸이라는 이유도 컸지만, 그녀가 대표적인 황제파이자 충신인 모니크 후작가의 딸이기에 동맹을 맺어 더욱 황권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정치적 계산 때문이었다. 그래서 회귀 후에도 아리스티아가 거부함에도 어떻게든 약혼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는 바람에, 당시 [[트라우마]]가 심했던 아리스티아에게 정신적 고통을 증폭시켰다. 그래도 아리스티아를 아끼는 마음만큼은 진심이기에 제나 공작을 비롯한 귀족파의 견제를 한몸에 받는 그녀의 입지를 높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건국제 당시 귀족파들에게 보란 듯이 황족과 왕족만이 쓸 수 있는 티아라를 아리스티아에게만 하사한 일이 대표적. 이때 당시 귀족파들이 추천한 태자빈 후보인 [[모이라 데 이트|이트 왕녀]]가 안하무인격으로 행동하자, 황제파가 지지하는 황태자의 약혼자인 아리스티아에게 더욱 힘을 실어주기 위해서였다. 이 모습을 본 귀족파들이 황태자의 약혼자에 불과한 아리스티아가 황족만 쓸 수 있는 티아라를 썼으니 국법을 어긴 것이라며 트집을 잡자, 역으로 제나 공작이 이트 왕국에 재산을 유출하고 이트 왕국이 제국의 동맹국인 루아 왕국을 공격하는 것을 지원했으니 제나 공작 역시 국법을 어겼다며 몰아세운다. 또한 과거 자신이 숙청했던 카이실, 하이델, 라우렐 가문들을 언급하며 제나 공작을 협박한다. 여기에 더해 같은 자리에 있던 루블리스까지 이트 왕녀를 포함한 태자빈 후보들의 만행을[* [[프린시아 데 루아|루아 왕녀]], [[베아트리샤 데 리사|리사 왕녀]]는 제외. 다만 리사 왕녀도 [[질리언 로 페덴|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로 태자빈 후보가 된 것이기에, 카스티나 제국은 이를 빌미로 리사 왕국과 맞닿은 국경지역 영토를 일부 할량 받는다. 루아 왕녀는 처음부터 조국을 대표해 카스티나 제국과의 우호적인 외교 관계를 수립하기 위해서 온 것이기에 태자빈 자리에는 관심도 없었다.] 폭로하며 그들 중 한명을 태자빈으로 삼는 것 자체를 거부하자,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루아 왕녀와 리사 왕녀를 제외한 왕녀들을 쫒아내다시피 고국으로 돌려보내면서 귀족파가 주도한 태자빈 간택을 무위로 만들고 황태자의 약혼녀인 아리스티아의 직위도 계속 유지시킨다. 아리스티아와 친한 알렌디스는 물론, 조카 카르세인도 노골적으로 경계하고 두 가문에 압력을 넣는다.[* 죽기 직전 아리스티아와 감정이 있던 두 사람을 경계하고 강제로 헤어지게 만든 것에 죄책감을 가진다.] 그래서 알렌디스와 카르세인이 아리스티아를 위해서 모든 것을 희생했는데도 아리스티아와 이어지지 못했다. 이런 점은 독자들이 답답하게 여긴 부분. 그래도 둘 다 희대의 천재들이라 아들 루블리스에게 날개를 달아주기 바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